암호화폐 거품 지적 잇달아...지미 웨일즈도 가세
암호화폐 거품 지적 잇달아...지미 웨일즈도 가세
  • 백정호 기자
  • 승인 2018.08.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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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 웨일즈 위키피디아 설립자 [출처: 지미웨일즈 공식 페이스북]
▲지미 웨일즈 위키피디아 설립자 [출처: 지미웨일즈 공식 페이스북]

위키피디아 설립자 지미 웨일즈가 암호화폐의 거품을 지적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미 웨일즈(Jimmy Wales) 위키피디아 설립자가 “암호화폐에 명백한 거품이 있다”고 말했다. 
 
지미 웨일즈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에 의구심이 있다.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지만 암호화폐에는 지나친 과장광고와 함께 분명한 거품이 있다”고 했다. 

또 암호화폐나 ICO 진출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절대 할 일이 없다. 위키피디아는 공공 라디오 사업과 종래의 기부에 의존할 것이다”고 했다.     

위키피디아는 지난 4월 중립성 확보를 근거로 암호화폐 소유자의 관련 콘텐츠 제작과 편집 참여를 제한하는 조항을 ‘이해충돌(Conflict of Interest) 가이드라인’에 포함했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의 거품을 지적하는 의견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폴 크루그먼 노벨경제학 수상자는 지난 7월 뉴욕타임스 기고글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17세기 네덜란드 튤립파동과 비유하면서 “이런 거품현상은 비통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고 했다.  

샤민 모사바-라마니 골드만삭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 2월 “현재 암호화폐는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천문학적이며 이더리움은 더 심하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기업 네오를 창업한 다홍페이도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 출연해 “블록체인 기술 전체에는 거품이 없지만 ICO토큰에는 분명한 거품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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