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블록체인 펀드, 올 1분기만 7조 넘어
전 세계 블록체인 펀드, 올 1분기만 7조 넘어
  • 백정호 기자
  • 승인 2018.08.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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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상공회의소 발표
▲ 출처: 디지털상공회의소 보고서
▲ 출처: 미국 디지털상공회의소 보고서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펀드가 급격히 늘어나 올해 1분기 벌써 7조원을 넘겼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디지털상공회의소는 최근 ‘디지털 토큰의 이해: 정책입안자와 전문가를 위한 시장 견해 및 가이드라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펀드 기금의 규모 및 추이, 지역별 투자규모 등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18년 1분기까지 2500달러(2800만원) 이상의 전 세계 블록체인 펀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국가별 평균 환율을 적용해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모금액은 올해 1분기 기준 65억달러(7조2702억원)에 달했다. 2017년 전체 모금액 73억달러(8조1760억원)를 1분기 만에 육박한 셈이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펀드가 2017년 2분기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했다"며 "2분기에는 펀드 이벤트가 1분기보다 3배로 증가했고, 전체 모금액도 10억4000만 달러(1조1637억원)로 1분기 4400만달러(492억원) 대비 약 20배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는 22억5000만달러(2조5177억원), 4분기에는 39억달러(4조3541억원)를 모금한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이 시기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펀드에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상공회의소는 2014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권익을 위해 모인 단체다. 2014년 페리안 보링(Perianne Boring)이 워싱턴 DC에서 설립했으며, 현재 350명 이상의 국제회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백정호 기자 frank45@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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