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O글로벌, 오라클 블록체인 기반으로 멤버십 서비스
MTO글로벌, 오라클 블록체인 기반으로 멤버십 서비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8.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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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통합 멤버십 플랫폼 기업 MTO글로벌이 고객 로열티 플랫폼인 ‘M2O(Membership & Mileage To Opportunity)’를 지원하기 위해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라클에 따르면 M2O 플랫폼은 가치 전환과,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마일리지 기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마일리지는 원래 의도와 달리 소비자들에게는 제한된 사용처와 기간으로 인해 가치가 떨어지고, 기업들에게는 고객 관계 유지의 순기능 보다는 충당부채로 인식돼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MTO글로벌 기존 로열티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되면서 소비자들은 환급성 향상, 사용성 제고 등의 이점을 얻고, MTO글로벌과 플랫폼을 활용하는 파트너사들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오라클은 기대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은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누적 마일리지, 사용자 이력과 변환 포인트 등의 모든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기록해 보관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항공사부터 소매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사용처에서 포인트를 적립, 거래, 교환하며 물리적으로 실제 상품을 구매할 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TO글로벌의 김수완 대표는 “M2O 로열티 프로그램을 상용화 하는데 블록체인이 가장 이상적인 기술임을 확인한 후, 최적의 벤더를 찾기 위해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거쳤다”며, “사전 구성된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신용카드 포인트나 항공사 마일리지를 토큰(token)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플랫폼을 현실화 하는데 신속한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했다. 이와 더불어 쉽고, 지속적인 관리와 솔루션의 근간이 되는 보안, 확장성, 탄력성과 같은 역량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M2O 플랫폼을 지원할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리눅스 재단 하이퍼레저(Hyperledger) 기반으로 개발됐다. 종속적인 구성요소, 관리 도구와 보안 서비스 등이 사전 구성돼 있으며, 광범위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play) 역량으로 다른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타사 애플리케이션이나 온프레미스 시스템 등과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아태지역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부문 최창남 전무는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는 MTO글로벌처럼 사용자와 기업에게 실제적인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오라클의 맞춤형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가용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서비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오는 8월 21일 MTO글로벌을 비롯한 블록체인 활용 선도 사례들과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블록체인 출사표 던진 오라클, 핵심 키워드는 '통합'
오라클이 블록체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강조한 키워드는 '통합'이다.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이 쓰는 기존 IT인프라와 블록체인이 단절되지 않고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오라클이 예전부터 잘했던 통합 역량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비즈니스에도 녹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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