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물터진 ICO, 코인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봇물터진 ICO, 코인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 장윤옥 기자
  • 승인 2018.03.1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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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매일 수십 개의 암호화폐 공개(ICO)가 이뤄지고 그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에 등록된 프로젝트만 해도 1500여 개에 가까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수많은 ICO 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많은 사업중 정말 투자할 가치가 있는 사업을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 대한 코인투자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시장규모 상위권의 코인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대쉬 같은 코인에 자본을 분산해 투자하는 방법이다. 말하자면 암호화폐 분야의 인덱스펀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이 커질수록 총 자산도 늘어나며 희망적인 경우에는 이득을 볼 것이다. 암호화폐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인생을 걸고 싶지는 않다는 사람들이 이 첫 번째 방법을 택한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로는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매주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고공 상승하며 수면 위로 떠오른다.

토큰 하나의 가치가 치솟는 것을 볼 때마다 투자욕구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긴다.

두 번째 종류의 사람들은 땡글이나 블로그, 스티밋, 또는 단톡방 같은 소셜미디어 커뮤니티를 맴돌며 다음 대박 상품의 소문을 찾아 기다린다. 배가 선착장을 떠나기 직전에 갑판 위로 올라타는 막판 투자를 노리는 것.

아직은 암호화폐 시장의 기반이 비논리적인 요소에 좌우되기 때문에 이런 식의 투자가 효과를 거두기도 한다. 예측과 소문 몇 개 때문에 시장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은 블로그 등에 예측을 쓰는 전문가들조차 읽는 사람들에 비해 대단한 선견지명이 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말이다.

하지만 세 번째 방법이야말로 정말로 돈을 벌 수 있는 길이다.

발품을 팔아 공부하고, 읽고, 읽고, 또 읽는 것이다. 덜 알려졌거나 저평가된 프로젝트를 누구보다 먼저 찾아내 투자하는 방법이다. 간단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길이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길이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한 성공이 보장되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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