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트, 국내 ICO 투자 본격화...'캐리 프로토콜'로 스타트
이오스트, 국내 ICO 투자 본격화...'캐리 프로토콜'로 스타트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8.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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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트(IOST)의 국내 투자가 본격화됐다. 첫 투자 대상으로는 리버스 ICO 프로젝트인 캐리 프로토콜이 선정됐다.

이오스트재단은 20일 그동안 국내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왔고 첫 사례로 캐리 프로토콜(Carry Protocol)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이오스트 산하 벤처캐피털인 ‘블루힐’이 ICO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오스트 관계자는 “캐리는 사업모델이 확실하고, 개발진의 역량도 높아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캐리 프로토콜은  매장 멤버십 서비스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Spoqa)가 주도하는 리버스 IOC 프로젝트다. 스포카는 현재 전국 약 1만 곳 제휴매장에 걸쳐 1500만명에 달하는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캐리 프로토콜은 기존 도도포인트가 보유한 데이터와 멤버십을 블록체인에 기록한 후, 회원 개개인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오스트는 지난 6월 세콰이어 캐피털 차이나, 매트릭스 파트너스등과 손을 잡고 약 550억원 규모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겸 엑셀러레이터 블루힐(Bluehill)을 출범시킨 이후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블루힐은 콘텐츠 박스, 오리고를 포함해 이미 7곳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캐리 프로토콜은 글로벌로는 8번째, 국내에서는 첫 사례다. 이오스트 관계자는 “캐리 프로토콜 이외에도 약 6~7곳의 국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연내로 2~3곳 정도에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OST "분산 거래소도 돌리는 블록체인 플랫폼 올해 출시"
이오스트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POB(Proof of Believability)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에 기반하고 있다. POB는 플랫폼에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해 평판이 높은 이들이 합의 알고리즘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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