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암호화폐 '테조스' 국내 첫 상장
코인원, 암호화폐 '테조스' 국내 첫 상장
  • 강대한 기자
  • 승인 2018.08.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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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를 가장 잘 구현한 블록체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테조스(TEZOS, XTZ)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첫 상장됐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21일 테조스를 상장,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조스는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오캐멀(Ocaml)이라는 언어를 사용해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코인원에 따르면 테조스의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온체인 거버넌스(On-Chain Governance)와 결합된 네트워크의 자가확장성(Self-Amendment) 기능이다.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새롭게 개발된 사항을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지는 상호 합의를 근거로 이를 테스트넷에 적용하며, 이후 정상 작동하는 내용을 메인넷까지 이전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주요 업그레이드 상황이 발생해도 하드포크의 위험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설명이다.

테조스의 발행량은 약 7억6000만개로 매년 5.5%의 인플레이션이 있다. 지난 7월 1일 베타넷이 출시칭됐으며, 메인넷의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블록체인이 가진 기술적인 확장성과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장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원칙과 신념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gota98@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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