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원, ICO 규제 위해 32개 암호화폐 기관 초청
미 하원의원, ICO 규제 위해 32개 암호화폐 기관 초청
  • 강대한 기자
  • 승인 2018.08.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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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미국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미국 하원의원(공화당)이 암호화폐공개(ICO) 규제를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만난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슨 의원은 다음 달 25일 암호화폐 관련 32개 기관을 초청해 ICO 규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초청 기관에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 거래소(The 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주식시장인 나스닥(NASDAQ), 비영리 암호화폐 연구소인 코인센터(Coincenter), 리플(Ripple)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비영리 기관들이 포함됐다. 논의 주제는 ICO가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이하 SEC)의 감독을 받아야 하는 지 여부이다. 

이와 관련 2017년 12월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SEC 위원장은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이 ICO를  경우 감독하지 않아도 되나 대부분 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이 ICO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유틸리티 토큰은 서비스나 제품구매에 사용할 목적으로 발급되는 토근이다. 시큐리티 토큰과 달리 이자, 수익배분 등 증권의 속성이 없어 투자목적으로 활용되지는 않는다. 반면 시큐리티 토큰은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투자적인 속성이 있다.  

한편, 데이비슨 의원은 올해 말까지 ICO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1일(현지시간) 그는 외신 CNBC에 출연해 암호화폐를 위한 법적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폐 규제 방향에 대해 "가벼운 규제만이 혼란을 막고 명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대한 기자 gota98@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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