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 업데이트 공개...UI 진화로 사용자 잡을까?
어거, 업데이트 공개...UI 진화로 사용자 잡을까?
  • 박윤 기자
  • 승인 2018.10.0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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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예측 서비스인 어거가 5일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어거는 변경하고자 하는 20여가지의 사항을 게시하며 “게시한 사항은 모두 개발할 계획”이라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터페이스와 버그의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작동과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어거는 주목받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질타를 꾸준히 받아왔다. 이에 대해 조엘 크루그(Joey Krug) 어거 공동창업자는 “어거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상 가장 복잡한 분산화 앱”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사용자들은 어거 플랫폼을 떠나는 원인 중 하나로 ‘사용의 복잡성’으로 꼽는다. 이에 UI에 중점을 맞춘 버전2 업데이트가 단지 UI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인터페이스 외에도 업데이트되는 내용은 여러가지다.

가스 한도나 비용에 관한 내용도 다뤄진다. 버전1에서는 사용자가 스마트 계약의 수수료인 가스의 한도를 설정하지 않는 기능과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거래기능을 지원했다. 버전2에서는 가스의 한도를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비용과 관련해서 어거 측은 “스마트 계약의 최적화를 통해 25% 이상 가스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최적화에 대한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다.

보상 시스템도 개편해 어거의 REP토큰 보유자가 무료에 가깝게 가스 비용을 지불하고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보고 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하고,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초기 라운드를 뒤로 미룰 수 있게 하는 등 분쟁 조정과 관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ERC777을 지원하고 스테이블 코인과 통합하는 등 여러 변경사항이 있다.

어거는 미디엄의 공식 블로그에 “모든 코드가 작성되고 감사 될 때까지 변경 사항은 시험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윤 기자 yoons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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