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디엑스, 통신사 가입않고 쓰는 블록체인폰 '엑스폰' 개발
펀디엑스, 통신사 가입않고 쓰는 블록체인폰 '엑스폰' 개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0.1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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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및 이를 지원하는 POS 단말기를 제공하는 펀디엑스가 모바일 기기에서 전화와 문자가 가능하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운영체제와 통신 프로토콜 기반 스마트폰인 엑스폰 (XPhone)’을 개발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끈다.

펀디엑스는 자사 블록체인 프로토콜 프로젝트인 펑션엑스(Function X) 기술을 기반으로 엑스폰을 개발했다.

엑스폰은 블록체인용 통신 프로토콜 위에서 작동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히 금융 전송 수단에서 벗어나 그 활용성이 중대하게 확장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펀디엑스 측은 설명했다.

엑스폰은 중앙화된 이동통신사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휴대폰 번호가 필요 없이 블록체인 노드를 통해 전화와 문자를 할 수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표방하는 펑션엑스는 새로운 전송 프로토콜인 FXTP를 통해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는 탈중앙화된 파일 스토리지인 IPFX에 저장된다는 게 펀디엑스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개발자들은 쉽고 빠르게 FXTP를 통해서 탈중앙화된 앱을 배포할 수 있게 된다는 것.

펀디엑스 공동창업자 겸 CTO인 피트 황은 "웹브라우저와 인터넷의 관계처럼 전혀 새로운 종류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펑션엑스와 같은 기술이 블록체인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그 시작은 블록체인 기술을 전 세계 수백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손에 쥐어주고 그들에게 데이터 통제권을 되돌려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펑션엑스 프로토콜에서는 엑스폰이 하나의 노드 역할을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이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쓰여지려면 엄청난 숫자의 노드를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스폰은 현재 트라이얼 버전이 생산됐고,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엑스블록체인 서밋 (XBlockchain Summit Inaya Putri Bali)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전화와 문자전송 기능은 안드로이드 9.0 운영체제에서 작동된다. 펑션엑스(Function X) 블록체인, FXTP, IPFX 그리고 엑스폰은 2019년 2분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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