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장기 미사용 계정 전환’ 실시
업비트, ‘장기 미사용 계정 전환’ 실시
  • 박윤 기자
  • 승인 2018.10.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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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6개월 이상 활동이 없는 계정을 장기 미사용 계정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환 대상은 최근 거래 즉, 암호화폐 매매나 입출금 또는 원화 입출금이 발생한 일자가 6개월 이전이고 보유중인 자산이 원화 환산 기준 1만원 이하인 계정이다. 이때 매수와 매도는 마지막 체결 시각을 기준으로 하며 미체결된 주문은 제외된다. 만약 해당 계정에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면 거래가 없는 날로부터 6개월째 되는 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원화 환산 시세가 결정된다.

업비트는 장기 미사용 계정 전환 2주 전, 메일 주소와 휴대폰 번호가 등록된 고객들에게 계정 전환 예정 안내 메일 및 SMS를 발송할 방침이다. 다만, 2주 후의 시세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전환 예정 안내 메일을 받았더라도 2주 뒤 암호화폐 시세에 따라 전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장기 미사용 계정으로 전환되면 보안등급이 레벨1로 일괄 조정되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 출금/매수/매도, 원화의 입금/출금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휴대폰 번호, 은행 계좌, 카카오페이 인증도 초기화 된다. 다만, 에어드랍은 기존대로 지급된다. 장기 미사용 상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업비트에 로그인 후 휴대폰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정은 각종 암호화폐 범죄의 첫 번째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 미사용 계정 전환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윤 기자 yoons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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