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코인, 홍콩 암호화폐거래소 비박스에 상장
팬텀코인, 홍콩 암호화폐거래소 비박스에 상장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0.26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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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팬텀(FANTOM)이 오는 29일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박스(BIBOX)에 팬텀코인(FTM)을 첫 상장한다.

팬텀은 메인넷 프로젝트로 올해 상반기 하이퍼체인, 시그넘캐피탈 등 약 30개 크립토 펀드들로부터 4000만 달러(약4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팬텀이 개발하고 있는 오페라 체인은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AG) 방식으로 블록을 빠르게 생성하면서, 비잔틴 장애 허용을 준수한 합의알고리즘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팬텀에 따르면 기존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노드(컴퓨터)가 합의해서 하나의 블록을 만드는 '동기 방식' 으로 작동한다. 반면 DAG 방식은 비동기 방식으로 블록을 생성 수 있기 때문에 블록 생성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오페라 체인은 DAG 구조에 맞는 자체 합의 알고리즘은 '라케시스'를 개발해 탑재했다고 팬텀은 설명했다.

팬텀은 푸드테크기업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참여하는 새로 블록체인 인프라 스트럭처 개발 프로젝트로 내년 3분기안에 메인넷 오페라 체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2월부터는 식신, 포스뱅크 등 푸드테크 분야에서 팬텀 코인을 실제로 사용하는 팬텀페이(FANTOMPay)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맛집 정보 앱 식신 앱에서 이벤트 보상으로 팬텀 토큰을 제공하거나 전략적 제휴를 맺은 포스뱅크의 기기가 설치된 매장에서 팬템코인으로 결제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푸트테크 분야에 우선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유통, 공유서비스, 금융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성장시키기 위해 팬텀 벤처캐피털을 설립해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및 스타트업 투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팬텀은 비디오커머스기업인 우먼스톡이 추진하는 스핀프로토콜에 메인넷을 제공하기로 했고, 공유경제 토큰 생태계 프로젝트인 위홈, 미디어 분야에서 허위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빅스터의 서비스 플랫폼 등 다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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