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M, '재생에너지 거래 돕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개발 착수
PJM, '재생에너지 거래 돕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개발 착수
  • 백정호 기자
  • 승인 2018.10.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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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생산량 기준 북미 최대 전력생산 업체 중 하나인 미국 PJM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각) PJM과 블록체인을 에너지 분야에 활용하고자 하는 비영리 연구단체 에너지 웹 파운데이션이 파트너십을 맺고 '발생속성추척시스템(GATS)'이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기반 재생에너지 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된 재생에너지에 신용(credit)을 부여하고 그 신용을 교환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 전력 거래 시스템이다. 부여된 신용은 분산원장기술과 만나 해당 전력의 생산, 유통, 거래 과정을 추적할 수 있게 한다. 

잭클린 루카크 PJM 환경정보서비스 부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의 생산, 유통, 거래 과정 등을 추적하는 디지털 원장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해당 시스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력거래시스템은 일반 사용자들이 전력을 거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또 행정 비용 역시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웹 파운데이션의 관계자는 “그동안 에너지 웹 파운데이션은 벨기에와 싱가포르에서 소규모 시장을 위한 블록체인 에너지 거래 시스템을 개발해왔다”면서 “이때의 경험과 PJM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규모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정호 기자 frank45@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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