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고객 예치 암호화폐 대비 103% 보유”
업비트 “고객 예치 암호화폐 대비 103% 보유”
  • 강진규 객원기자
  • 승인 2018.10.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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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고객이 예치한 암호화폐 대비 103%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는 유진회계법인에 의뢰해 2018년 10월 8일 기준으로 실사받은 '암호화폐 및 예금 실사보고서'를 29일 공개했다.

두나무는 “암호화폐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대해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3%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며 “또 예금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대해 지급할 금전 대비 165%의 금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유진회계법인이 2018년 10월 일부터 8일까지 실사 기준일에 업비트가 보유한 168종의 코인과 회사 명의 예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암호화폐에 대한 확인은 유진회계법인이 두나무가 개발한 내부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전자지갑에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예금의 경우 두나무가 보유한 예금명세서를 기초로 해당 금융기관에 조회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나무는 이번 실사 결과에 대해 “업비트가 고객에게 지급할 필요가 있는 금전 및 암호화폐를 초과해 금전과 암호화폐(각 암호화폐 별로 필요한 수량을 초과하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며 “업비트는 고객이 원할 때는 언제든 금전과 암호화폐를 지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사는 두나무가 업비트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고 공개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진규 객원기자  vip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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