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 암호화폐 합법화 착수
우크라이나 정부, 암호화폐 합법화 착수
  • 백정호 기자
  • 승인 2018.10.2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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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가 암호화폐 합법화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정부기관지인 우크린폼(Ukrinform)은 26일(현지시각) 경제개발 무역부(The Economic Development and Trade Ministry of Ukraine)가 암호화폐 관련 국가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린폼에 따르면 경제개발 무역부는 우선 암호화폐, 암호화 자산, 암호화폐공개(ICO), 암호화폐 채굴, 스마트 컨트랙트, 토큰 등 암호화폐와 관련한 용어들의 법률적인 정의를 제안한 상태다. 구체적인 논의는 2021년까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 등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암호화폐 합법화에 착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규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알렉세이 무샤크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은 기업 및 개인 단위에서의 암호화폐의 저장, 사용, 교환 등을 다루는 규칙을 정리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또 9월 우크라이나 의회는 암호화폐를 통한 개인과 법인의 소득에 5%를 과세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달 초에는 특정 암호화폐를 면세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들 법안은 현재 재무부의 실무 그룹이 검토하고 있다.  

백정호 기자 frank45@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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