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지는 BaaS 시장...베잔트도 출사표
판커지는 BaaS 시장...베잔트도 출사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1.0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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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업체인 베잔트가 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BaaS: Blockchain as a Service)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결제용 블록체인을 넘어 여러 기업들이 디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범용 플랫폼 블록체인으로의 확장이다.

베잔트는 내년 1분기 메인넷 오픈을 목표로 IBM과 협업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개발 중이다.  테스트넷은 4분기 공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팀은 베잔트 플랫폼을 통해 별도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필요가 없이 디앱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자체 토큰도 발행할 수 있다.

베잔트 BaaS 플랫폼은 IBM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퍼렛저에 기반한다. IBM 엔지니어들도 직접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고 베잔트는 전했다.

BaaS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두나무 등 거물급 회사들이 참여하면서 블록체인 시장의 격전지중 하나로 부상했다. 

특히 두나무는 자체 BaaS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앞세워 이더리움, 아이콘, EOS와 등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디앱 플랫폼을 놓고 경쟁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두나무 '루니버스' 공개...디앱 생산성으로 승부
루니버스는 2가지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된다. 우선 디앱을 올릴 수 있는 사이드 체인인 프로덕트 체인이다. 이더리움과 하이퍼렛저 기반 프로덕트 체인 2개 버전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체인에서 디앱을 개발하고 이를 루니버스 플랫폼에서 바로 돌릴 수 있다.

베잔트도 큰틀에선 루니버스와 비슷한 코스를 밟고 있다. 단순한 플랫폼 템플릿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들이 디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각종 도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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