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체인, 제로 수수료 지역화폐 개발 박차
얍체인, 제로 수수료 지역화폐 개발 박차
  • 박윤 기자
  • 승인 2018.11.0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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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얍체인 이코노미'를 주제로 열린 밋업에서 박성재 얍체인재단 CEO가 발표를 하고 있다.
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얍체인 이코노미'를 주제로 열린 밋업에서 박성재 얍체인재단 CEO가 발표를 하고 있다.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얍체인재단(이하 얍체인)이 수수료 없는 지역화폐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얍체인은 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얍체인 이코노미’을 주제로 진행한 밋업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박성재 얍체인 대표는 “많은 디앱이 나오고 있으나 실 사용자는 매우 적다”며 “네트워크 사용자 확보를 중요 포인트로 보고 지역화폐와 댑 스토어(Dapp store), 얍마켓(얍EX)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얍체인의 자체 토큰 시스템을 통해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무료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안지훈 얍체인 CDO는 “얍체인 위에서 지역화폐를 발행하면 수수료 자체가 매우 저렴해 지역과 사용자 양쪽 모두 부담하는 비용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여러 지역들과 협약을 진행 중으로 이달 내 구체적인 협약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첫 협약 발표 후부터는 몇 주 단위로 계속해서 협약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얍체인은 지역화폐의 일환인 컬리지코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컬리지코인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발행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로, 대학 인근 상권에 적용해 대학과 학생에게 수익을 환원하다는 목표다.

지난 9월 컬리지코인과 관련해 서강대 블록체인센터와 협력을 맺었으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는 여러 대학과의 간담회도 계획돼 있다. 안 CDO는 내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실생활에서 컬리지코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얍체인 안의 지역화폐 사용 이용자가 확보된 뒤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디앱들이 많아지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같이 디앱을 위한 디앱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별도로 실물경제와 연동해 얍체인 플랫폼 내 기축 통화인 얍스톤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얍마켓도 12월 말 출시한다.

박 대표는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지 않고 분배되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머지 않은 시일 내에 협업의 성과를 보이겠다”며 "실제 느낄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윤 기자 yoons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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