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예탁결제원, 파생상품정보보관 블록체인 플랫폼 테스트 시작
미 증권예탁결제원, 파생상품정보보관 블록체인 플랫폼 테스트 시작
  • 박윤 기자
  • 승인 2018.11.08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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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TCC 홈페이지]
[출처:DTCC 홈페이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 The 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 DTCC)이 거래정보보관소 오픈을 위해 준비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이 테스트 단계에 진입했다.

DTCC는 ‘신용 파생상품 거래정보보관소(TIW, Trade Information Warehouse) 개설을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으며, 6일(현지시간)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TIW는 파생상품 거래과정과 결제를 기록해 참여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테스트에는 영국의 바클레이 은행을 포함한 15개 은행이 참여한다. 바클레이 은행을 제외한 14개 은행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DTCC는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올해 말 공개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개 테스트에는 15개 은행뿐 아니라 관련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DTCC는 모든 테스트를 내년 1분기내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TIW가 개설되면 전 세계 신용 파생상품 거래에서 발생되는 98%가량의 정보를 저장하게 된다. 이는 11조 달러(한화 1230조 가량) 규모에 해당하며 70여개국에서 TIW를 사용할 예정이다.

바클레이 은행의 CTO인 리 브레인(Lee Braine)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융 산업에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하면 업계 전체의 효율성은 증가하고 비용과 위험은 줄어들 것이다”고 밝혔다.

DTCC는 지난 5월 개최된 컨센서스 2018에서 내년 초까지 TIW를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박윤 기자 yoons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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