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블록체인 뉴스] 디데이 앞둔 비트코인캐시 향방은?
[위클리 블록체인 뉴스] 디데이 앞둔 비트코인캐시 향방은?
  • 장윤옥 기자
  • 승인 2018.11.12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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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은 수험생들에게만 의미 있는 날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캐시의 하드 포크(Hard fork)가 예정돼 있는 날이기 때문이죠.

시스템의 부분적인 수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풀기 위해 단행하는 하드 포크는, 이전 블록체인과 단절하고 전혀 다른 새로운 체인을 구성해 이전의 블록체인과는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사실 비트코인캐시도 비트코인에서 하드 포크해 탄생한 코인이죠.

하드포크를 하면 이전 코인의 지분까지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캐시는 지난주 초 급등했다가 주 중반을 넘어서면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하드포크를 둘러싸고 비트메인의 우지한과 로저 버가 이끄는 비트코인ABC’와 크레이그 라이트의 비트코인SV’ 진영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인데요. 비트코인ABC는 스마트계약 기능 포함을, 비트코인SV는 블록크기만 현재의 32MB에서 128MB로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하드포크에 따라 거래소와 지갑 기업 역시 당장 하드포크를 지원하겠다는 측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으로 대응이 나눠지는 모습입니다. 폴로닉스, 하드포크된 비트코인 캐시 사전거래 승인

 

스테이블 코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과 EOS를 동시에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이 암호화폐의 실생활 적용에 활력소가 될지 궁금하네요. EOS 블록체인 지원하는 첫 스테이블코인 등장

 

중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중국 에어드롭도 금지 조짐) 미국은 제도권으로 끌어안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ICO 가이드라인 만든다이와 관련 증권형 토큰을 공개하는 방식(STO)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 빗썸, 증권형 토큰 거래소 설립 )

 

국내에서는 마이닝 거래소를 표방하던 암호화폐 거래소 퓨어빗이 사이트를 닫고 잠적해 논란이 됐고(퓨어빗, 먹튀 논란 ) 거래소 지닉스는 규제로 사업 어렵다며 서비스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 지닉스, 23일 서비스 종료)

 

한편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향후 경제를 책임질 부총리에 내정된 가운데 새로운 경제정책의 방향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제팀 교체가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겠지만 미래부를 거친 부총리 내정자이니만큼 혁신경제에 힘을 실어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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