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앤컴퍼니,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 볼트론 내년 출범
베인앤컴퍼니,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 볼트론 내년 출범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8.11.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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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사의 코다(Corda) 기반의 무역 금융 플랫폼인 볼트론(Voltron)이 내년 공식 출범한다.

미국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컴퍼니는 8개 은행 및 협력 업체와 함께 2019년 중에 볼트론을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볼트론은 수출입 신용장 개설과 결제 등 글로벌 규모의 무역 거래를 처리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무역금융거래 플랫폼이다.

지난 5월 HSBC와 ING은행이 코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무역금융 거래를 처리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두 은행은 코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국적 곡물기업 카길의 자회사간 콩의 신속한 거래를 지원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으로는 IBM과 선박회사 머스크가 2017년부터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일본 기업들이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개념증명(PoC)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올해 초 TradelX가 코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마르코 폴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물류 분야에 불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경우 여러 기업들로부터 많은 단계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복잡한 무역 금융거래를 신속, 단순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역금융 발급, 거래처리 등 금융 및 선적관련 복잡한 정보를 원장에 저장한 후 여러 명의 관련 주체가 동시에 분산 처리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고 결제 절차를 자동화할 수 있어 선적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 

현행 중앙집중식 무역 및 금융 거래절차는 승인단계가 복잡해 결재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선적 지연사태가 빈번한 상황이다. 

강덕중 객원기자 duckjoong@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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