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 국제중재센터 설립
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 국제중재센터 설립
  • 백정호 기자
  • 승인 2018.11.1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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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법적 분쟁을 다룰 국제중재센터를 설립한다.

비트코인닷컴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수도 타슈켄트에 암호화폐 국제중재센터를 설립하도록 지시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타슈켄트 국제중재센터는 투자, 지적재산권, 암호화폐 기술과 관련된 분쟁을 다룬다. 우즈베키스탄 기업은 물론 다른 나라에 등록된 법인도 이용할 수 있다. 국제 중재 표준에 따르며 양측이 동의한다면 국내법과 외국법을 적용한다.

집행은 현지법을 근거로 한 중재 절차 및 국제 조약에 따라 진행되며, 우즈베키스탄 영토 안에서 효력이 미친다. 중재자는 우즈베키스탄 시민과 검증된 해외 전문가로 구성된다. 또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독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인데 감독위원회는 중재센터의 글로벌 표준 및 관습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실행을 지원한다. 

센터의 운영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블록체인을 공공행정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발전을 위한 조치'를 내렸다. 이어 9월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및 운영 라이선스 요건을 제시하고 블록체인 펀드기금을 조성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백정호 기자 frank45@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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