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 메인넷 본격 가동...확장성-거버넌스 주목
보스코인 메인넷 본격 가동...확장성-거버넌스 주목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1.1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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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주도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인 보스코인 (BOScoin, www.boscoin.io, 대표: 최예준, 기업명: 블록체인OS)이 메인넷 ‘SEBAK(세박)’ 개발을 완료하고, 퍼블릭 테스트넷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보스코인은 메인넷 개발을 10월 중순 완료하고 한달 가량 각종 테스트와 검증 작업을 통해 안정성 및 보안을 점검해 왔다. 이미 깃허브(Github)를 통해 오픈소스로도 공개했다.

이번에 오픈한 퍼블릭 테스트넷을 통해서는 보스코인 웹 월렛(https://testnet-wallet.blockchainos.org), 노드 주소(http://testnet-sebak.blockchainos.org:2821/) 등 SEBAK(세박)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보스코인에 따르면 이번에 론칭한 메인넷 SEBAK(세박)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 개발한 ISAAC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당 5,000 TPS(초당 처리 가능한 트랙잭션 수)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거버넌스를 구현하기 위해 1인 1투표의 무기명 투표 방식을 메인넷에서 기술적으로 구현했다는 점도 회사측은 강조했다.

보스코인 배민효 CTO는 “’SEBAK(세박)’은 새벽을 의미하는 우리나라의 고어로, 보스코인 네트워크의 새벽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팀에서 명명했다”라며 “보스코인 커뮤니티가 보내 준 지지에 보답할 수 있는 메인넷을 개발하기 위해서 주요 기능과 함께 안정성, 보안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누구나 확인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오픈소스인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인넷 출시에 따라 기존 토큰넷 기반 보스코인 거래는 정지되고, 새로운 메인넷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보스코인은 자사 토큰이 거래되고 있는 지닥(GDAC), 쿠코인(KuCoin), 코인베네(CoinBene) 등의 거래소와 관련 작업을 진행중이다. 

보스코인에 따르면 메인넷에서 기존 모든 거래에 대한 최종 금액 정보를 가져오기 때문에, 별도 토큰 스왑이 필요 없으며, 기존 지갑 주소를 그대로 새로운 메인넷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 토큰넷 기반 월렛에서는 과거의 거래 내역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플레이를 통해 신규 보스코인 월렛을 다운로드 받으면 기존 지갑 주소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인넷 론칭 후 진행될 첫번째 커뮤니티 투표의 안건 페이지(https://boscoin.io/pf/pf_r_00-000-a/)도 공식 오픈됐다. 첫번째 투표는 11월 30일 한국시간 기준 오후 13:00에 시작해서, 보스콘 행사 전날인 12월 6일 오후 13:00에 종료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보스코인 멤버십의 기본 조건인 KYC를 거쳐야 하며, 1만 개의 보스코인을 맡겨야 한다.

보스코인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최예준 대표는 “보스코인이 준비해 온 퍼블릭 파이낸싱의 시대가 이제 개막된다. 기존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여 커뮤니티의 민주적인 결정에 따른 신용 창출과 투자가 가능한 시대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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