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ETP' 승인
스위스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ETP' 승인
  • 백정호 기자
  • 승인 2018.11.1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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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증권거래소가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을 상장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18일(현지시각) 스위스 증권거래소 SIX스위스거래소가 영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문 크립토가 개발한 아문 크립토 상장지수상품을 다음 주 상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문 크립토 상장지수상품은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5종류의 암호화폐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상품이다. 상장지수상품은 특정 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ETF), 채권과 원자재, 통화, 주식, 선물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상장지수채권(ETN)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ETP는 현재 시가총액 비중이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 비트코인은 상장지수상품 자산의 절반을 차지한다. 리플과 이더리움이 각각 25.4%와 16.7%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비트코인캐시는 5.2%, 라이트코인은 3.0%가 가격에 반영된다. 

헤이니 라쉬완 아문 CEO는 “이번 상품의 목표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최대한 간단히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지난 9월에 SIX스위스거래소의 예비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상품은 전통적으로 상장지수상품에 요구되어온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은 물론 기관투자가들이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게 할 수 있다. 또 수수료 역시 저렴한 편이다”고 덧붙였다.

백정호 기자 frank45@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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