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 미국 출시
‘P2P 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 미국 출시
  • 백정호 기자
  • 승인 2018.11.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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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미국에서 선을 보인다.

CCN은 18일(현지시각) 호주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워레저가 미국 전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인 아메리칸파워넷과 손잡고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자사의 P2P 재생에너지 거래플랫폼 ‘엑스그리드(xGrid)’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엑스그리드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생산자, 공급자,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P2P 거래 플랫폼이다. 이번 달부터 35kW 전력이 아메리칸파워넷을 통해 펜실베니아, 뉴저지, 메릴랜드 등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스콧 헬렘 아메리칸 파워넷 대표는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전기비용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 에너지를 단순히 송전망을 통해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 거래를 가능하게 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소비하도록 만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거래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다양한 분야에서 포착되고 있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는 전력가스 공급업체 싱가포르 파워 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전력거래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2일 일본 간사이전력공사도 블록체인을 활용해 잉여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백정호 기자 frank45@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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