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블록체인 뉴스] 암호화폐 날개 없는 추락?...미 정부 시세 조작 여부 조사
[위클리 블록체인 뉴스] 암호화폐 날개 없는 추락?...미 정부 시세 조작 여부 조사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8.11.2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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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블록체인 암호화폐 뉴스

지난 주에는 어두운 이슈가 많았습니다. 우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상당 기간 6000달러와 7000달러 사이를 오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19일 5000달러 밑으로까지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5000달러선 붕괴...BCH 분열 때문?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0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25일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ABC와 비트코인SV로 쪼개진 것의 영향으로 해석됐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캐시의 적자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사실상 비트코인ABC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전쟁, 상처만 남기고 사실상 종료

하지만 상처뿐인 영광입니다. 업계의 충격이 너무 컸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2만 달러에 육박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조작이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정부, 불법 ICO 넘어 비트코인 시세 조작 여부도 조사 

이래저래 악재가 겹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굴에 대한 회의적인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에 비트코인 해시율 급감...채굴자 이탈 확산?

엎친데 덮친 것일까요. 22일 오전 업비트 등 국내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엎친데 덮친 암호화폐 거래소?...AWS 장애로 서비스 중단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장애로 AWS 서비스를 사용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서비스가 함께 정지된 것입니다. 반면 빗썸 등 일부 거래소는 장애를 피해갔습니다. 자체적으로 서버를 운영했기 때문입니다. 거래소 전산 시스템 안정성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외 친북한 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는 더비체인에 이메일을 통해 2019년 4월 22~23일 이틀 간 ‘평양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Pyongyang Blockchain and Cryptocurrency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알려왔습니다. ▶[단독] 북한, '평양 블록체인 컨퍼런스' 내년 4월 개최 확정

북한과 해외 블록체인,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동향에 대해서 논의한다는 것입니다. 조선친선협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각국 전문가들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아쉽게도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스라엘 전문가들의 방북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블록체인이 올라갈 경우 그것을 삭제하는데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블록체인에 올라간 민감 개인정보 어쩌나?"

카카오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확산을 위해 투자유치에 나섰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 전략적 투자 유치 나선다...블록체인 확산 목적

 

강진규 기자 vip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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