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코-아트투게더,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유통 시스템 개발
템코-아트투게더,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유통 시스템 개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1.2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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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TEMCO: 대표 윤재섭)와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아트투게더가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 기술을 접목한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투자 및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템코는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아트투게더에 제공하며 미술품 구매부터 운송, 보관, 소유권 이전 등 전체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트투게더는 템코 기술을 통해 미술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예술 작품의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알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

템코의 윤재섭 CEO는 “비트코인 기반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의 진위 여부, 유통 이력,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까지 맡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산 저장이 특징인 블록체인은 특정 데이터가 담긴 블록을 연결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연결된 모든 노드(Node)가 동일한 데이터를 검증하고 공유한다. 사실상 정보의 위·변조 및 해킹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술품 등 고가의 제품 이력 추적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트투게더의 이상준 대표는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런칭한지 이제 한 달이 됐다”며 “어떻게 미술품을 투명하게 추적·관리하고 투자자에게 공유할지 내부에서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던 와중에 템코의 비트코인 기반 블록체인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템코 기술은 네트워크 상의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고가의 미술품을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진정한 예술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아트투게더와 맥이 닿아 있다”고 말했다.

10월 29일 공식 오픈한 아트투게더는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자금을 모아 작품의 지분을 모두 공동구매자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품은 서울 역삼동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술 관련 행사 참석권 등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향후 매각해 얻는 수익은 공동구매자에게 분배된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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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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