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트루USD 기축통화로 선정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트루USD 기축통화로 선정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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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바이낸스 코인(BNB),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이오스(EOS), 스텔라 루멘(XLM) 등 6개 마켓에 대해 트루USD를 가격표시통화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는 5월에 이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마켓에 트루USD를 상장했다. 바이낸스 측은 “지난 5월 트루USD를 상장한 이후 트루USD의 성과에 주목해왔다. 이제 시가총액이 2000억원에 달하는 트루USD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바이낸스는 테더(USDT)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테더를 지원하는 기반 자금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됨에 따라 USDT마켓을 스테이블코인 마켓 으로 리브랜딩하면서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마켓을 보다 많이 개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트루USD는 미국 자산 기반 토큰 플랫폼 개발업체 트러스트토큰(TrustToken)이 2018년 3월 발행한 암호화폐로, 신규 스테이블코인 중 가장 높은 유동성과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바이낸스 측 설명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트루USD 시가총액은 8일 기준 2000억원(2억 달러)을 돌파했다.

트루USD는 한 회사 소유 은행 계좌가 아니라, 다수 에스크로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여러 신탁 회사 계좌에 미국 달러를 예치하고 있다. 또 매 월 제3자 회계 법인에서 재무 감사를 받고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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