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크립토펀드 판테라 "규제로 ICO 25% 환불해야할 수도"
미 크립토펀드 판테라 "규제로 ICO 25% 환불해야할 수도"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2.14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표적인 크립토 헤지펀드 중 하나인 판테라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증권법으로 암호화폐공개(ICO)를 규제하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행보와 관련해 자사가 투자했던 ICO 프로젝트 중 25% 가량이 투자자들에게 돈을 환불해줘야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판테라 캐피털의 이같은 시각은 SEC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ICO를 진행한 2개 스타트업을 상대로 증권을 따르지 않았다며 환불 조치를 명령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다수 프로젝트가 SEC ICO 규제의 영향권에 놓일 것임을 시시하고 있다.

지난해 ICO를 진행한 다수 기업들은 SEC에 등록을 하지 않고 일반인들에게 토큰을 판매했다. 이런 가운데 SEC는 ICO는 증권법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위반한 몇몇 프로젝트들을 처벌까지 하는 등 ICO 규제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SEC 메시지는 ICO를 하더라도 먼저 등록하고 증권법에 따라 진행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댄 모어헤드, 조이 크러그 펜타라 공동 CEO는 투자자들에게 뉴스레터에서 우리 포트폴리오의 다수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25% 정도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댄 모어헤드, 조이 크러그 공동 CEO가 증권법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들 중 3분의 1은 지금도 생존해 있고, 운영도 되고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Tag
#ico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