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 브레이브, 크롬 익스텐션 지원한다
웹브라우저 브레이브, 크롬 익스텐션 지원한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1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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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차단 기능을 갖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가 구글 주도 오픈소스 브라우저 프로젝트인 크로미엄으로 코드 기반을 전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 크롬, 비발디, 오페라 브라우저가 크로미엄 기반으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사 엣지 브라우저 기반 기술을 크로미엄으로 바꿀 예정이다.

브레이브에 따르면 코드 전환으로 브레이드 속도는 22%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변화는 크롬에서 쓸 수 있는 확장기능(extensions)을 브레이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브레이드0.57 버전을 설치한 뒤 크롬 웹스토어에 가서 원하는 확장 기능을 설치할 수 있다.

브레이브는 그전에도 이미 크로미엄 기반이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만 크로미엄 기술이 활용됐다. 2016년 처음 공개될 당시 브레이브에는 크로미엄 렌더링 엔진이 탑재됐다.  브라우저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브레이브가 자체 개발한 컴포넌트가 투입됐다. 그러다 이번에 UI 부분까지 크로미엄 기반으로 바꾸게 됐다.

브레이브는 크로미엄 기반으로 코드를 바꾸더라도 구글 기반 기능은 탑재할 계획이 없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프라이버시 퍼스트 브라우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레이브는 브라우저와 탈중앙화된 광고 플랫폼을 연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용자가 보겠다고 동의한 광고에 대해서만 브라우저를 통해 보여주고 사용자가 광고에 반응을 보이면 거기에 맞게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BAT는 브레이브와 제휴를 맺은 콘텐츠 서비스 및 1인 크리에이터 등이 제공하는 유료 콘텐츠를 보는데 사용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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