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믹 멀베이니' 백안관 비서실장 대행 임명에 '기대'
암호화폐 업계, '믹 멀베이니' 백안관 비서실장 대행 임명에 '기대'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8.12.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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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멀베이니(Micky Mulvaney) 백악관 행정관리 예산 국장을 백악관의 신임 비서실장 대행으로 임명함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가 반기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지지자로 알려진 멀베이니 대행이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산업 정책 기조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매트 오브리엔(Matt O’Brien) 따르면 멀베이니 대행은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라는 본성을 “합의의 화폐(Consensus Currency)” 칭송하면서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목소리를 내어왔다.

일례로 멀베이니 대행은 2016년에 연방준비은행이 달러화 가치를 임의적으로 평가 절하했다고 비판하면서 “비트코인처럼 어느 정부도 조작할 없는 암호화폐라면 그런 통제 실행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암호화폐의 순기능을 역설한 적이 있다.

매트 오브리엔은 칼럼에서 멀베이니의 비서실장 대행 임명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거래위원회(CFTC) 금융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정책 기조를 단기간에 변화시킬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멀베이니 대행의 가치중립적인 태도가 금융정책 당국자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암호화폐의 기능을 재평가하고 탈중앙화 화폐정책이 가져다 순기능을 재고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감추지 않았다.

현재 SEC 현행 안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유가증권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블록체인 같은 관련 기반 인프라 기술은 승인하고 있다.

 SEC 여타 국가 금융규제 당국은 지난 달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돈세탁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KYC(strict know Your Customers) 정책 입안에 전념해 왔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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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CF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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