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BA, 블록체인 기반 인터뱅크 거래 플랫폼 구축한다
중국 CBA, 블록체인 기반 인터뱅크 거래 플랫폼 구축한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1.0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은행 자율규제 단체 CBA(China Banking Association)가 은행간 거래와 무역금융거래 분야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다.

 

"중국 무역금융 은행간 거래 블록체인 플랫폼(China Trade Finance Inter-bank Trading Blockchain Platform"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무역금융, 은행간 송금거래, 기타 금융 서비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홍콩소재 HSBC, 중국 은행(Bank of China), 중국 심천소재 핑안 은행(Ping An Bank) 등 중국 유수의 은행들이 주도해 나갈 이 은행 간 거래 플랫폼은 은행 사이의 장벽을 열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SBC 은행 중국 본부 팽차오(Feng Xiao) 부사장은 "무역금융을 개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HSBC의 블록체인 기반 해외 무역 거래 시범사업은 효율성, 안전, 그리고 거래 규모 증진에 블록체인 기술이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이번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2019년 실전에 투입될 이번 프로젝트에는 UN개발은행(UN Development Bank)과 시스템 시범가동에 참여할 10개 은행 중 몇몇이 스폰서 역할을 맡는다.

기술지원은 하이퍼렛저 (Hyperledger) 컨소시움의 회원사인 응용앱 스타트업 피어세이프(PeerSafe) 등 중국계 기업이 담당하게 된다.

실전 가동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판정 나면 CBA는 중소 지역은행들의 플랫폼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조세 및 관세 업무 등 부가서비스까지 처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