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자기잠식 효과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 저해"
맥킨지 "자기잠식 효과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 저해"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1.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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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과 상업적 응용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보고서는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기대만큼 빨리 자리 잡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기존 산업계는 물론 업체와 업체 사이 이익대립(Conflicts of Interests)관계를 들었다

미국 컨설팅 회사 맥킨지 & 컴퍼니는(McKinsey & Company) 최근 펴낸 '블록체인 기술의 사업 도입 실태 조사' 보고서에서 “지난 18개월 많은 회사들이 야채에서 자동차까지 모든 상품의 공급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향상하겠다는 야심에 계획을 진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평가했다

맥킨지는 이 보고서에서 그 동안 100여개 넘는 블록체인 응용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왔으나 대다수를 차지한 시범이나 컨셉 증명단계(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는 이미 폐지되거나 '선구자 역할' 자체에 함몰되어 이상 발자국도 앞으로 내디디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한 진행되어 많은 프로젝트들이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조차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맥킨지는 보고서에서 동안 많은 투자자금과 시간이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체 있는 결과물을 얻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요점은 현장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용적인 응용분야로 확장할 가능성을 거의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지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한 벤처 캐피탈 자금은 2017년에 미화 10 불에 달했다.

IBM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솔루션에 미화 2억불을 투자했으며 구글은 2016 이후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해 것으로 보도되었다.

금융산업계도 매년 실험단계의 기술에 17 불을 투자해 왔다.

그러나 많은 프로젝트가 아직 아이디어 단계이거나 개발 중이라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다.

맥킨지는 블록체인 기술이 자리잡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기존 업계나 업체 업체 사이 이해대립을 가장 장애요인으로 분석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불환지폐 사업으로 블록체인 사업이 기존의 블환지폐 사업자의 매출을 잠식하는 중복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해 대립관계를 꺼리는 기존 업체들이 투자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Cannibalization 효과 

탈중앙화를 기치로 내세우는 블록체인 기술이 누구나 접속할 있는 공공 목적성이 강한 기술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업체간 이해대립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이익추구라는 사기업의 속성상 경쟁자까지 접속하여 정보를 공유할 있는 공익성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자사의 이익과 상충되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당면과제를 개선 해결할 목적보다는 명성을 얻기 위한 홍보 과시용 으로 진행하다 중단하는 사례도 발전이 더딘 다른 이유로 지목했다.

맥킨지는 “지난 2년간 많은 금융계 지도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블록체인이라는 노천 광산에 서있는 사람들이 기술의 효용성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결론지었다

맥킨지는 “금융업계의 감정을 음악 분위기에 비유하면 점점 조심하는 상태이다 표현하며 “엄정한 사실은 수십억 불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상업적, 전략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이 전무했다는 것이다라고 금융 산업계 전반에 깔려있는 부정적인 시각의 일단을 전달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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