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렉스, 홍콩에 현물기반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개설
코인플렉스, 홍콩에 현물기반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개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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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재 코인플렉스(CoinFLEX) 거래소가 아시아 소매 투자가를 상대로 최대 2배의 레버리지(Leverage)가 보장된  현물기반(Physically Deliverable) 암호화폐 선물거래 상품을 출시한다.

 

레버리지 제공을 이용하면 투자자들은 원하는 투자액의 최대 2배까지 자금을 빌려 암호화폐 선물 상품에 투자한 이를 코인플렉스 거래소에서 거래할 있다.

 

코인플렉스는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로어의 자회사 코인플로어EX 조직을 재정비한 회사명을 변경하고 다시 설립한 회사이다.

 

코인플렉스의 마크 (Mark Lamb) CEO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코인플렉스가 2월부터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등의 현물기반 암호화폐 선물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물기반 암호화폐 상품이란 선물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현금대신 암호화폐 현 자산으로 전환, 지불하는 상품을 말한다.

 

마크 램 CEO에 따르면 코인플렉스에서 사고 파는 모든 선물상품은 미국달러 표시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 연동되어 거래된다. 만기가 도래했을 자금이 부족한 투자가는 부족분을 비트코인으로 채우고 테더 지급받을 있으며, 반대도 가능하다.

 

마크 램은 "테더는 현재 가장 유동성이 풍부하고 거래량이 많은 스테이블 코인" 이라며  "은행들이나 기타 회사들의 최근 증언 등에 비추어 테더를 스테이블 코인으로 사용해야 하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 설명했다

 

그는 향후 암호화폐 선물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 거래소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 

뉴욕 증권거래소 소유자인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 시카고 소재 에리스(Eris)는 최근 현물기반 비트코인 선물상품 거래소 출범을 발표했다.

 

 ICE는 특히 자사의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 빠르면 연초에 개설하기 위해 미국 선물상품 거래위원회 (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코인플렉스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상대는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의 하나인 비트맥스(Bitmex)가 같다. 시티그룹의 자산 거래 전문가 아서 하예스(Arthur Hayes) 설립한 비트맥스는 홍콩 거래소 시장에 규모의 거래소를 운영하면서 최대 100% 레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 램 CEO는 암호화폐 선물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현재 하루 거래량 30 달러에서 600 달러에 근접하게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플렉스는 여러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 회사로 코인 퓨처스 렌딩 익스체인지(Coin Futures and Lending Exchange) 준말이다.

 

컨소시엄에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로저 버와 마이크 코마란스키(Mike Komaransky), 영국 암호플랫폼 코인세어즈(CoinShares) 모회사인 미국 투자은행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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