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담배 가게에서 비트코인 산다
프랑스, 담배 가게에서 비트코인 산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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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접근성으로 비트코인 보급 활성화 기대

프랑스의 담배 가게들이 비트코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적어도 24개의 프랑스 담배 가게들이 QR코드가 인쇄된 종이 쿠폰 형태로 비트코인을 팔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타박스(tabacs) 알려진 이들 담배 가게들은 지난해 암호화폐 판매를 위한 규제승인을 받았.

로이터통신은 다음 달이면 그 숫자가 더 늘어나 적어도 650개 이상의 타박스들이 비트코인 판매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숫자는 프랑스 전역에 등록된 전체 담배가게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비트코인을 살 수 있게 됐다는 면에서 향후 담배가게들이 비트코인 보급 활성화에 크게 한 몫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비트코인 보급에 나선 회사는 프랑스의 블록체인 금 서비스 회사인 케플러크(Keplerk)로 지난해 프랑스 소프트웨어 회사와 함께 담배가게에서 비트코인 쿠폰을 구매한 이를 웹사이트에서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케플러크는 담배가게에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비자들은 50유로, 100유로, 250유로 단위로 판매되는 비트코인 쿠폰을 구입한후 케플러크의 월렛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쿠폰에는 QR 코드와 문자 및 숫자가 결합된 알파뉴메릭(Alphanumeric)코드가 인쇄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케플러크는 각각의 쿠폰에서 7% 수수료를 떼어 1.25%는 담배가게 판매수수료로 지급한다.

케플러크의 CEO인 아딜 자카르(Adil Zakhar)는 “온라인에서 비트코인 구매하는 것을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다"며 "이같은 소비자들은 멀리 떨어진 익명의 구매의 사이트보다 담배가게를 신뢰한 시스템 구축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 중앙은행 산하 감독결의 자문기구(Prudential Supervision and Resolution Authority) 올해부터  프랑스 담배상 협회가 비트코인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담배가게에서 BTC를 구입한 구매인중 명인 45세 시릴 아즈리아(Cyril Azria)가 “구입한 비트코인 일부는 인터넷에서 컴퓨터를 구매하는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투자 목적으로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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