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프라이빗 넘어 퍼블릭 블록체인 도입도 검토
네슬레, 프라이빗 넘어 퍼블릭 블록체인 도입도 검토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1.1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위스 글로벌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넘어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도입도 검토한다.

8일(현지시간) 포브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네슬레는 현재 이유식 브랜드인 '거버'(Gerber) 공급망 추적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올해는 보다 많은 새로운 시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네슬레는 하이퍼렛저 기반 IBM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이퍼렛저는 IBM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월마트 등도 IBM 기술을 기반으로 공급망 추적 플랫폼을 구현했다.

월마트와 네슬레와 같은 기업이나 정부 조직은 데이터 기밀성 등을 이유로 참여자를 통제할 수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주목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기업 환경에서도 프라이빗과 퍼블릭 블록체인간 상호 연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네슬레의 행보도 이와 무관치 않다.

포브스에 따르면 네슬레는 하이퍼렛저 패블릭과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이 어떻게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네슬레는 또 국제 물류 항구나 유기농 식품에 대한 인증이 글로벌하게 공유되는 플랫폼에서 어떻게 통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모색할 것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