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이상거래탐지 기술로 바이낸스 글로벌 해커톤 한국대표로
'수호', 이상거래탐지 기술로 바이낸스 글로벌 해커톤 한국대표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1.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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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해커톤 국내 예선 성격의 행사에서 블록체인 보안 전문 회사 수호 개발진으로 구성된 KYT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KYT팀은 오는 19~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본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 예선은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위한 경쟁부문(Challenger League)과 일반 대중 및 학생들을 위한 비경쟁부문(Innovation League)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의 핵심 주제는 주소 보안을 위한 쿼리 플랫폼을 제작하는 것이었고 KYT팀은 거래소, 월렛, 디앱(DApp)과 같은 암호화폐 기반 서비스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를 구현해 발표했다.

KYT팀에 따르면 계정이 익명화된 블록체인에서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사기 등 각종 범죄와 관련된 이상거래를 탐지하기는 쉽지 않다. 블록체인 계정은 사용자 계정(UA: User Account)와 컨트랙트 계정(CA: Contract Account)으로 구분 되는데, 각각에 맞는 탐지 방법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KYT팀은 컨트랙트 계정의 경우 수호의 오픈소스 기술과 악성 계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자 계정의 경우 머신 러닝 기반의 악성 계정 분류기를 활용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KYT 팀장인 수호의 박지수 대표는 “평소에 고민하던 문제를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고민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으며,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만큼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판 글로벌 보안 비즈니스 도전장 낸 '수호'
수호는 이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도구를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 사람이 아니라 자동화된 툴을 갖고 분석을 진행하며, 해결할 수 있는 패치까지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같은 방식의 제공하는 곳은 국내에서는 유일하며, 해외서도 흔치 않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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