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연동 브라우저 브레이브, 체더 유료 콘텐츠 3개월 무료 사용
토큰 연동 브라우저 브레이브, 체더 유료 콘텐츠 3개월 무료 사용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1.2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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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가 온라인 뉴스 서비스인 체더(Cheddar)와 제휴를 맺었다.  브레이브 사용자들이 28일(현지시간)부터 3개월간 유료로 제공되는 체더 프리미엄 콘텐츠에 가입 과정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존 스테인버그 체더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체더 독자들은 크립토에 매료돼 있다. '크립토 크레이즈'라는 쇼 프로그램도 있다"면서 "브레이브 사용자들이 체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열정적인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브는 2015년 모질라 공동 창업자인 브랜든 아이크에 의해 설립됐다. 2017년 5월 30초만에 3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암호화폐공개(ICO)로 끌어모아 관심을 끌어모았다. 브레이브는 광고 차단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브라우저다.

그러나 사용자가 광고를 보겠다고 허락하면 광고를 본 만큼 브레이브가 발행한 암호화폐인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브레이브 사용자수는 현재 월간 550만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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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의 접근 방식은 광고나 유료 모델과는 다르다. 암호화폐 기반 토큰 이코노미로 좋은 콘텐츠들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브레이브 1.0 버전이 공개되면 사용자는 광고 매출의 70%를, 브레이브는 30%를 가져가게 된다. 사용자는 슬라이더(대화 상자에서 마우스를 이용해 상하·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는 바)를 통해 하루에 볼 수 있는 광고를 고를 수 있다. 1개부터 20개까지 가능하다. 광고를 보기만 하는 것보다 클릭을 하면 좀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브레이브는 최근 블록체인 신원 스타트업인 시빅과도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퍼블리셔들은 BAT 토큰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빅 인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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