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바이오기업 아제누스, 신약 잠재력으로 1억달러 STO 추진
미 바이오기업 아제누스, 신약 잠재력으로 1억달러 STO 추진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1.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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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 기술 기업 아제뉴스가 현재 개발중인 암치료제가 일으킬 향후 매출 잠재력에 기반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한다.
미국 바이오 기술 기업 아제뉴스가 현재 개발중인 암치료제가 일으킬 향후 매출 잠재력에 기반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한다.

미국 바이오 기술 기업 아제누스(Agenus)가 현재 실험중인 암 치료제가 일으킬 미래 매출에 초점을 맞춰 5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증권형 토큰을 발행한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제누스가 발행하는 토큰 기반 디지털 증권은 투자자들이 단일 제품의 미래에 베팅할 수 있게 하며, 기존 주주들이 가진 지분에는 제한된 영향을 미친다.

아제누스는 내부적으로 전자 증권형 토큰(biotech electronic security tokens: BEST)으로 부르는 디지털 증권을 최소 2500만개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2월 15일부터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판매에 들어간다.

아제누스의 가로 아멘 CEO는 "이같은 새로운 수단을 활용해 특정 제품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른 바이오 기술 회사들도 이렇게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아제누스는 면역 항암제 치료제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암치료제는 테스트 중간 단계로 성공한다면 2021년께 자궁경부암 관련해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디지털 토큰은 리스크가 있다. 신약이 매출로 이어지려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먼저 받아야 한다. 아제누스는 BEST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을 따른다고 했지만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아제누스는 SEC 등록이 한달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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