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자체 암호화폐 발행...미 은행 최초
JP모건, 자체 암호화폐 발행...미 은행 최초
  • 한민옥 기자
  • 승인 2019.02.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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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자체 암호화폐 발행에 나선다. 미국 주요 은행으로는 처음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JP모건이 수개월 내에 자체 암호화폐를 시범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인의 이름은 'JPM코인'이다. 미국 달러화와 1대 1의 교환 가치를 지닌 기관 투자자용 스테이블 코인이다.

JPM코인은 당장은 개인 투자자보다는 기업과 은행, 기관 투자자 등 대규모 거래를 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마르 파루크 JP모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책임자는 “현존하는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거래에 필요한 지불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PM코인은 미래 금융 환경에 대비하는 JP모건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건은 매일 6조 달러 규모의 결제가 이뤄지는 미국 최대 은행으로 이번 암호화폐 기반의 국제 결제 테스트가 이뤄지면 은행에서 암호화폐를 현실에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제이미 다이먼 JP 모건 CEO는 비트코인에 대해 사기(Fraud)라며 비판적 입장을 표명해 왔다.  하지만 지난 해에는 자신의 발언을 후회한다면서 "블록체인은 현실이며 암호화된 가상 달러화도 가능하다"며 우호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  

한민옥 기자 moha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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