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급망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정황 포착
애플, 공급망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정황 포착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2.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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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공급망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관심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애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 속에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SEC에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에 걸쳐 인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문서를 제출했고, 문서안에는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의 블록체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초안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RBA는 전자 업체들이 윤리적으로 공급망을 활용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 12월 광물 공급망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원칙, 정의, 속성을 구체화한 자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애플은 2018년 RBA 이사회 의장을 맡았고 내부 위원회와 워킹 그룹에도 참여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서류에는 블록체인과 관련해 애플이 어떤 서비스를 내놓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없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애플의 관계도 조금씩 외신들 사이에선 언급되는 분위기. 포춘은 지난해 12월 애플과 같은 거대 테크 기업이 블록체인 결제에 뛰어들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스타트업 분야에 뛰어드는 애플 출신 직원들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블록체인과 공개키기반구조(Public Key Infrastructure: PKI)를 결합해 타임스탬프를 승인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도 신청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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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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