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크루트홀딩스,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2500만 달러 투자
일본 리크루트홀딩스,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2500만 달러 투자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2.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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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구인구직 업체 리쿠르트홀딩스가 이스라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25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리쿠르트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자회사 RSP(Recruit Strategic Partners)를 통해 블록체인 투자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을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 빔(Beam)에 대한 투자한 것으로 보도됐다.

RSP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등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금은 그 중 하나다.

이번에 투자를 받은 빔은 이스라엘 소재 기업으로 밈블윔블(Mimblewimble) 프로토콜 기반의 빔 토큰을 제공한다. 밈블윔블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토콜로, 기밀 거래 시 거래 관련 데이터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SP는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의 빔 토큰이 제3자에게 거래 데이터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사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 앞서 RSP는 암호화폐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쉬프트페이먼트(Shift Payments),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원 인증 플랫폼 쇼카드(Shocard)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RSP 측은 블록체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며 관련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RSP 관계자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블록체인과 탈중앙화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암호화폐공개(ICO) 수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거래 흐름이 상당해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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