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비트코인ㆍ이더리움 가격 지수 서비스 시작
나스닥, 비트코인ㆍ이더리움 가격 지수 서비스 시작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2.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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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증권거레소가 나스닥4000 글로벌 지수 플랫폼에 비트코인 코어 지수와 이더리움 지수를 25일(현지시각) 공식 등재했다.

비트코인 유동성 지수(BLX)와 이더리움 유동성 지수로 명명된 두 암호화폐 지수는 두 시장의 유동성을 기준으로 미 달러와 연동된 1비트코인 및 1이더리움 가격을 제공한다.

시장분석 회사인 브레이브 뉴 코인(BNC)이 만든 이 지수는 30초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나스닥에 따르면 BLX와 ELX는 여러 거래소로부터 시장 정보를 수집한 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단일 가격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투자가들은 가격 움직임에 따라 투자 포지션을 유지하거나 빠져 나올 수 있다. 

 

 

나스닥과 BNC에 따르면 BLX와 ELX를 가격 지수로 산정하기 위한 방법론은 독립적인 감정기관인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검정했다. 규제기관이 소매 투자상품을 승인할 때 가장 우려하는 가격 산정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 기법이라는 설명이다.

나스닥은 2주전 두 지수 등재 계획을 발표하면서 “BLX는 암호화폐 거래인들 사이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인용되는 비트코인 지수의 하나로 2010년부터 내려오며 산정한 것이며 ELX은 2014년 이후 지수 값이 포함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나스닥의 암호화폐 지수 등재 및 사용은 월가는 물론이고 그 밖의 지역 증권거래소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를 소개하기 위한 중대한 전략적 결단으로 암호화폐의 대중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두 암호화폐 가격지수는 나스닥 종합 주가 지수(Nasdaq Composite)와 글러블 인덱스 데이터 서비스를 통한 나스닥 100 선물지수 등 나스닥이 운영하는 다양한 지수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나스닥은 암호화폐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거래소로 비트코인 자산에 대하 보고서를 이미 몇 번 출간한 적이 있으며 지난해는 대형자산 운용사 반에크(VanEck)와 협력관계를 맺고 BTC선물거래 상품을 출시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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