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국민 프로젝트로 SKT·현대오토에버·이포넷 선정
블록체인 국민 프로젝트로 SKT·현대오토에버·이포넷 선정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3.04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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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국민프로젝트로 SK텔레콤, 이포넷, 현대오토에버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이 블록체인 초기시장 창출을 목표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에 참여할 3개 컨소시엄에 이포넷 컨소시엄(탈중앙화 기부 플랫폼),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블록체인 기반 중고차 서비스 플랫폼), SK텔레콤 컨소시엄(블록체인 ID· 인증 플랫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업체와 기술협상을 거쳐 3월 중순 최종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총 87억원(정부 45억원 + 민간 4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는 민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월말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 자유 공모에 총 24개 컨소시엄(80개 기업)이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번에 3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포넷 컨소시엄은 저장된 데이터의 위변조가 어려운 속성을 가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부금 모금, 집행, 결과 등의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부 플랫폼을 개발한다.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중고차 매입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주요 이력데이터(거래정보/상태평가/각종 이력정보 등)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중고차 운행기록, 사고이력의 위변조 등을 차단하는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블록체인 기반 ID· 인증 플랫폼을 개발을 목표로 내걸었다. ID·인증 플랫폼은 자격증 검증, 증명서 발급 등 제증명 발급 서비스 등에 활용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올해 금융(스타트업 투자), 통신(모바일 신분증), 교육(대학/협단체 제증명)분야 서비스를 개시하고 3개 대학에서 제증명 발행을 파일럿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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