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기반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판테온1.0' 뜬다
자바 기반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판테온1.0' 뜬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3.05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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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시스 산하 블록체인 프로토콜 엔지니어링 조직인 페가시스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인 판테온1.0을 공개했다.

판테온은 현재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에서 많이 쓰이는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에 기반한 오픈소스 플랫폼이어서,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에 따른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발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아왔다.

페가시스에 따르면 판테온은 금융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를 겨냥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한다. 합의 메커니즘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를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정과 노드에 대한 화이트리스트를 지정할 수 있어, 네트워크 참여자를 신뢰하는 이들로 제한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요구사항들을 맞춰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페가시스는 향후 선보일 판테온1.1 버전에선 새로운 거래 프라이버시 기능도 장착할 예정이다.

판테온 1.0 발표와 함께 페가시스는 드럼지(DrumG) 테크놀로지스와 제휴를 맺고 판테온을 사용해 금융 서비스용 분산 애플리케이션들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페가시스는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가치는 퍼블릭 이더리움 메인넷과의 상호 운용성에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프라이빗과 퍼블릭 블록체인 간 상호 연동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미래가 있다는 것이었다. 페가시스는 "판테온은 퍼블릭 체인과 호환된다. 이것은 퍼블릭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같은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기업들이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이는 메인넷과의 상호 작용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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