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X 발행사 팍소스, 연내 귀금속 연동 암호화폐 발행한다
PAX 발행사 팍소스, 연내 귀금속 연동 암호화폐 발행한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3.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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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연동 암호화폐 발행을 선언한 팍소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PAX의 발행사인 팍소스가 귀금속 연동 디지털 토큰(암호화폐)을 올해 안에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팍소스 CEO인 찰스 카스카릴라는 11일(현지시각) 미 경제전문지 포춘과 가진 인터뷰에서 금 연동 디지털 코인 발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바로 그것이 우리가 올해 안에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신상품이다”고 답했다. 이어 “금은 귀금속 중 가장 안정적이며 확실한 거래 상품으로 토큰화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금 연동 디지털 토큰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상장된 토큰 가치에 상당하는 금을 지불 준비예치금으로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찰스 카스카릴라 CEO에 따르면 팍소스는 금융기관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은행 시스템을 활용, 발행한 코인 금액에 상당하는 실물 자산을 예치해 환전이나 출금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팍소스는 귀금속 연동 디지털 토큰을 발행할 정확한 날짜를 못박지는 않았다.

팍소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달러화 일대일 연동 스테이블 코인 PAX를 지난해 9월 발행했다. 카스카릴라는 PAX가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다른 점으로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규제와 승인, 그리고 회계 감사를 받는다는 점을 꼽았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이다.

팍소스의 전신은 2012년에 설립된 암호화폐거래소 잇비트로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고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신탁회사로 뉴욕 주에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뉴욕주에서 은행과 동등한 자격으로 금융자산의 보관과 관리 서비스 등 제반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팍소스는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미화 6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코인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PAX의 거래물량은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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