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벤처스, 블록체인 은행 플랫폼 뱅크루스 지분 5.1% 인수
메디치벤처스, 블록체인 은행 플랫폼 뱅크루스 지분 5.1% 인수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3.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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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탁의 블록체인 자회사 메디치벤처스가 블록체인 은행 플랫폼 뱅크루스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뱅크루스는 개인 및 기관 투자가들이 디지털 자산을 사고 팔거나 대여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은행 플랫폼이다.

조나단 존슨 메디치벤처스 대표는 “뱅크루스 인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여 오버스탁의 미래 비지니스를 준비하기 위한 포석이다”고 말했다. 인수와 관련된 상세한 금융 거래 내역은 곧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메디치벤처스는 여러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유통 조회 및 이력 시스템 회사인 그레인 체인에 250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 10%를 인수하였다. 그레인 체인 플랫폼은 농산물 공급망 생태계에 관련된 회사들이 수확된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지분 투자가 중남미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메디치벤처스가 투자한 비트는 동캐러비안 중앙은행과 손잡고 동캐러비안 화폐 동맹 지역 내에서 사용할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암호화폐는 화폐 동맹지역 내의 인가된 은행들과 비은행권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발행 시범 서비스는 화폐 동맹구역 내 현금사용 비중을 축소하여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오버스탁 창업자 패트릭 번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정부의 기능을 초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물 수수 행위를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며 “정부 서비스의 구조가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해야 하는 전환점에 이르렀다. 블록체인 기술이 이 변화를 주도할 가장 최적의 솔루션이다”고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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