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인터넷 시대' 개막...코스모스 네트워크 가동 시작
'블록체인의 인터넷 시대' 개막...코스모스 네트워크 가동 시작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3.14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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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허브 우선 공개...코인원ㆍ지닥 등 '아톰' 코인 상장 예고

각종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개념으로 관심을 받아왔던 퍼블릭 블록체인 코스모스 네트워크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코스모스 플랫폼 지분증명(PoS)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스모스 허브가 먼저 공개됐다.

블록체인들 간 호환을 지원하는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프로토콜까지 공개되면 다양한 네트워크들에 걸쳐 토큰들을 교환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IBC 프로토콜은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노드들인 검증인(Validator)들이 투표를 통해 가동을 결정하게 된다. 코스모스 네트워크 검증인들은 최대 100개까지 선정될 수 있다.

코스모스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인터넷(Internet of Blockchains)'을 표방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개별 인트라넷과 같이 존재하는 각각의 블록체인을 연결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허브(Hub)와 존(Zone)으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기 위해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각각의 허브와 존은 IBC를 기반으로 통신하며, 상호 토큰 전송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코어 기술인 텐터민트와 SDK도 코스모스의 핵심적인 요소들이다.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네트워킹, 컨센서스,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텐더민트는 이중 네트워킹과 컨센서스 레이어를 모듈화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만 제작하면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다.

SDK는 코스모스 기반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로 보면된다. 텐더민트와 SDK를 기반으로 코스모스 네트워크 상에서는 이미 7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들이 운영되고 있다.

코스모스 메인넷 공개와 함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코스모스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인 '아톰' 상장에 들어간다. 코인원, 지닥 등이 이미 아톰 코인 상장을 예고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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