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거래 재검토 소식에 반등
비트코인, 선물 거래 재검토 소식에 반등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3.1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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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달러 대를 꾸준히 오르내리던 비트코인이 한 달 여 만에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Chicago Board Option Exchang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의 지원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전일 대비 0.04% 상승한 401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6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상승 곡선을 탄 후 4000달러 초반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에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지원 재검토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많다. 2017년 옵션거래소가 규제 적용을 받는 거래소에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반등은 반대로 암호화폐 파생 상품 지원이 취소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현물 거래로 눈을 돌려 가격이 오른 것라는 해석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2월 말 삼성 갤럭시S10에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4000달러 대를 잠시 회복했다가 3900달러 선으로 다시 떨어지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대장주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등 주요 암호화폐도 상승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소폭 하락세를 띠고 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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