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등급제 도입...이오스 'S' vs 테더 'F'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등급제 도입...이오스 'S' vs 테더 'F'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3.19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은 'A'

암호화폐 거래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시장 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암호화폐의 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는 등급제 'FCAS(Fundamental Crypto Asset Score)'를 추가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CAS는 이용자 거래 활성도, 개발자 행동 분석, 시장 성숙도 등 3가지 기준을 토대로 암호화폐별 점수를 매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합산해 FCAS 점수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 암호화폐별 순위를 스펙트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 자료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등급제 도입에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암호화폐 전문 밴처캐피털 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실리콘밸리 기반 밴처캐피털 트루벤처스(True Ventures)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전성 점수는 1에서 1000점 사이에서 매겨진다. 주요 암호화폐 중 이오스(EOS)가 91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은 각각 885점, 909점, 751점으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반면 테더(USDT)는 자사 예치금에 달러화 외에 다른 종류의 자산이 포함될 수 있다는 약관 수정의 영향을 받아 437점으로 F등급을 받았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