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디앱 ‘비트토렌트 라이브’ 나온다
소셜 미디어 디앱 ‘비트토렌트 라이브’ 나온다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3.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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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유치 실패 딛고 2분기 출시 예정
파일공유 프로토콜인 비트토렌트가 비트토렌트 라이브를 2분기 내놓는다.

P2P 파일 공유 프로토콜 비트토렌트(BTT)가 투자금 유치 실패로 연기했던 소셜 미디어 디앱(DApp) ‘비트토렌트 라이브(BitTorrent Live)’를 올 2분기 출시한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비트토렌트 라이브는 영상 중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영상을 제작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앱 스냅챗(Snapchat), 틱톡(TikTok) 등과 유사하다. 

비트토렌트 라이브 이용자는 인터넷 연결만 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시청자가 영상을 보면서 ‘좋아요’를 비롯한 피드백을 바로 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비트토렌트 라이브는 비트토렌트 개발자 브램 코헨(Bram Cohen)이 2012년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당시, ‘텔레비전의 종말’을 불러오는 것이 플랫폼 출시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초기 버전은 지금과 같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아닌, 콘텐츠 전송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2017년 4월 독립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금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플랫폼 출시도 무산됐다. 

하지만 트론이 비트토렌트를 인수하면서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로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비트토렌트 측은 이용자의 사생활과 영상 저작권 및 소유권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수개월 내로 결제 수단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예정이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hc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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