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니스필 시 주민, 암호화폐로 재산세 납부한다
캐나다 이니스필 시 주민, 암호화폐로 재산세 납부한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3.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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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이니스필(Innisfil)시가 미국 오하이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암호화폐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니스필 시의회는 27일(현지시간) 이 시범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곧 운영하기로 했다.

이 시범서비스는 암호화폐 결제회사 코인베리 페이와 함께 운영하며 계획에 따르면 이니스필시 주민들이 재산세를 비트코인으로 납부하면 코인베리가 이를 캐나다 달러로 환전한 후 시로 이체하는 시스템이다.

이니스필시 당국은 향후 이 서비스를 확대하여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및 리플 등 다른 암호화폐 결제 지원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니스필시의 린 돌린 시장은 이 시범 서비스는 시 주민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인구 3만 6000명의 이니스필 시는 지난 2017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와 공동으로 세금 보조 차량공유서비스 ‘이니스필 트랜짓’을 시작하는 등 첨단기술 기반 서비스를 적극 수용해 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정부는 기업들이 법인세 등 27종의 세금을 암호화폐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며 캘리포니아주도 대마 재배와 유통 관련 기업들이 세금이나 수수료를 현금 등 실물 자산 연동 스테이블 코인으로 납부하게 하는 법안을 상정, 현재 주 의회에서 의결 중이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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